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.
누군가와 서로 좋아하는 관계가 '한창' 진행될 떄
A,B,C,D,E,F,G,...나는 급속도로 많은 별명들을 갖게 된다.
상대방 역시 마찬가지. 나는 그에게 다양한 이름을 부여한다.
"아기야" 뭐 이런 느끼짬뽕인 애칭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..-_-
너무 느끼한 건 싫다.
느끼한 것보다 포인트는 '너와 나만 안다'는 것.
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다시 나는 그냥 내 이름으로 불리는 일이 많아진다.
별명짓고 부르는 행위의 포인트...'너와 나만 안다'는 사실이 이제는 너무 익숙해졌기 때문이고,
하나하나 기뻐하기에는 너와 나만 아는 것들의 무게가 이제 너무 묵직해졌기 때문일 것이다.
그냥 지하철에서 알랭 드 보통의 책을 읽다보니 든 생각들.
누군가와 서로 좋아하는 관계가 '한창' 진행될 떄
A,B,C,D,E,F,G,...나는 급속도로 많은 별명들을 갖게 된다.
상대방 역시 마찬가지. 나는 그에게 다양한 이름을 부여한다.
"아기야" 뭐 이런 느끼짬뽕인 애칭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..-_-
너무 느끼한 건 싫다.
느끼한 것보다 포인트는 '너와 나만 안다'는 것.
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다시 나는 그냥 내 이름으로 불리는 일이 많아진다.
별명짓고 부르는 행위의 포인트...'너와 나만 안다'는 사실이 이제는 너무 익숙해졌기 때문이고,
하나하나 기뻐하기에는 너와 나만 아는 것들의 무게가 이제 너무 묵직해졌기 때문일 것이다.
그냥 지하철에서 알랭 드 보통의 책을 읽다보니 든 생각들.










덧글
오른 2008/08/12 00:36 # 답글
클로이? 오랫만이네요. 알랭 드 보통은 어찌나 뾰족하게 마음을 잘 집어서 언어라는 매개로 표현해 내는지...
라일락와인 2008/08/13 15:42 # 답글
그러게요 오랜만이군요 궁금했어요 잘 지내시는지ㅋ